(사)한국방송채널사용사업협회(한국PP협회)가 문화 콘텐츠 종합전시회 '2023 광주 ACE Fair(에이스페어)'에서 협회, 회원사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PP협회의 제6대 안승현 회장을 주축으로 회원사인 시네온티브이, IB스포츠, 베리미디어, 서울에스티비가 공동으로 참가했으며, 20개 법인과 25개 채널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PP와 플랫폼의 상생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PP와 플랫폼이 공동으로 제작한 콘텐츠 제작보고, 새로운 애니메이션의 제작 방향에 대한 세미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콘텐츠 제작보고회에서는 개별SO 8개사와 PP 8개사가 공동제작한 로컬 여행 프로그램 '나 혼자 여행지도, 어디GO (시즌 2)'를 소개하고, 기획 배경과 공동 제작 과정에 관한 에피소드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애니메이션 제작의 새로운 흐름’이라는 주제 아래 행사도 진행됐다. 1부는 증강 현실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진도와 함께 현장에서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실시간 라이브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한글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된 스토리타이거의 K-애니메이션 '한글 마법사 고마루'의 기획 의도와 작품을 소개했다.

한국PP협회 참여 회원 채널은 시네온티브이계열 ▲AsiaN ▲AsiaUHD▲AsiaM ▲ApleDrama 4개채널, IB스포츠계열 ▲IB Sports ▲Golf&PBA, ▲월드클래식무비 3개채널, 베리미디어계열 ▲GTV ▲StoryTV ▲UHDDreamTV ▲BallTV ▲GMTV ▲생활체육비티 ▲KsportsTV 7개채널, 서울STV계열 ▲하이라이트TV ▲엔터TV 2개채널,▲다문화TV ▲뽀요TV ▲채널W ▲HQ+ ▲브레인TV ▲RTV ▲웨딩TV ▲가요TV▲볼링플러스▲ACEtv  등 공공공익 및 국민 생활과 밀접한 영화, 드라마, 취미와 여가, 스포츠, 어린이, UHD채널까지 전문성 있는 다양한 채널들을 시청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국PP협회는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비영리 사단법이다. 2005년 설립 후 유료방송발전 및 상생을 주요 모토로 PP(Program Provider)의 방송 편성 제작에 대한 정책 지원과 콘텐츠 교류, 인재육성 등 PP 발전과 시청자 권익 보호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